그슈타드(Gstaad) 지역의 교외에 만들어진 이 아늑한 주말 주택, 샬레 그슈타드는 현대적이며 편안한 스위스의 친환경 주택이다.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추구한 것은 순수하고 깨끗한 선(Line)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밝은 빛과 뉴트럴한 컬러를 사용해 추구했던 선을 표현했다. 과도하고 알록달록한 장식으로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스위스식 장식을 제거하고 깔끔한 목재 패널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장식이 사라진 자리에 채웠다.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에서 공수한 천연 목재를 사용해 친환경적 분위기를 강조하고 목재가 가진 자연스러운 매력이 공간을 채우도록 했다.

 







 
기사: 노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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